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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사랑의 꿈

Posted 2012.07.17 13:00 by 짜라
동화: 사랑의 꿈

2012/07/17
짜라일기(독서일기)

꿈을 낚는 마법사 | 미하엘 엔데, 역:서유리 | 노마드북스 | 2005-10-25 | 152쪽
Tro"dekmarkt der Tra"ume | 1986년

꿈을 낚는 마법사 P.67

사랑의 꿈

한 남자가 침대에 누워 사랑하는 소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공상을 하다가 잠이 든다.
그는 꿈속에서 한 소녀를 껴안고 있다.
그녀의 입술은 달콤하고 몸은 따뜻하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그는 그 소녀의 꿈속 주인공이 된다.
그 또한 소녀의 꿈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이다.
소녀는 남자의 꿈을 꾸고 남자는 소녀의 꿈을 꾸고 있다.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과연 누가 누구의 꿈을 꾼 것일까?
혹시 두 사람 모두 실제 인물이 아닌 꿈속의 주인공일 뿐인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누가 이 두 사람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사랑이란 원래 논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따라서 그들을 꿈에서 깨우지 말고, 우리는 그냥 조용히 자리를 피해 떠나주는 것이 좋으리라.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깨우는 것일까?


- 소설 -
주인공은 꿈속에 한 소녀를 만났다.
꿈속에서 소녀를 안고 생각한다.
소녀는 어느 곳에 살고 있을까?
옆 마을? 아니면 다른 시? 그것도 아니면 다른 나라?
말이 통하는지 말을 붙여 봐야겠네?
"안녕~?"
어, 아무 대답이 없는데…….
난 지금 꿈을 꾸고 있고, 꿈속에서 소녀를 안고 있어.
소녀는 꿈속에만 있는 걸까? 정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건 아닐까?
존재한다면 과연 그 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처럼 그녀도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이 꿈은 누구의 꿈이지, 내 꿈인가? 그녀의 꿈인가?

- S.F. -
평행이론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어쩌면 그녀는 우주의 다른 차원에서 살고 있는지도 몰라, 말도 통하고 같은 나라에 지리적으로 거의 비슷한 곳에 살고 있을 거야 단지 시공간이 틀린 거지, 나는 A051 차원에 있고, 그녀는 M207 차원에 있는 거야.
그녀도 나와 같은 꿈을 꾸면서 '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궁금해 하고 있을 거야.
그녀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차원으로 도약 하려면 양자를 이용한 차원이동 장치를 만들어야겠군.
테슬라가 살아있었으면 도움이 될 탠데 말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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