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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30 선배와의 술자리

짜라일기
2007/11/30

오늘은 간만에 동문선배를 만났다.
학교 다닐때는 같은 랩실에서 공부했었다.
능력있는 선배였는데..
최근에 서울로 취직되어서, 송년회겸 얼굴 한번 보자는 핑계로 술자리가 있었다.

술자리에서 오가는 이야기는
자식 키우는 이야기,
집 이야기,
주식, 투자 등 자산 관리 이야기.

사실 이런 이야기는 한참 나이가 더 들어서 하게될 줄 알았더니...
벌써 그럴 나이가 되었나보다.
정말 새월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서울 올라온지도 6년이 다되었다.
느낌은 그렇게 오래된것 같지 않은데...

요즘들어, 행복이란 무었일까? 하는 생각이 많아진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짜라이지만, 왠지 요즘들에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된다.
결혼을 해야 더 행복해지는건가?
주위에서 빨리 결혼하라고 제촉하는 소리가 높다.

서른이면 목을 꺽고 다리라고 한다.
꺽어진 30이라나.. ㅡㅡ;
집신도 짝이 있다는데, 때가되면 하기실어도 하는게 결혼 아닌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