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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메모는 나의 힘

2009/03/22 짜라일기
메모는 나의 힘


핸드폰 메모

2009-03-15 자기계발서적 50권 읽기
2009-03-16 『아이디어 놀면서 낚아올려라』, 사고실험, 생각훈련, 꿈을파는기업, 희망 사랑 편안함 멋
마음을 여는 법, 나에게 필요한 한가지, 잠.
2009-03-17 피아노건반 장난감
2009-03-18 수원독서모임
portable program: vim, emacs, tcsh power sh, source insight
2009-03-19 구로독서모임, 마음약해 지지 않으려해도
2009-03-20 xxx생일
2009-03-22 책반납



* 자기계발서적 50권 일기
아마도 형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이야기 인듯하다.
결국 소리가 되어 형에게 전해지진 못했지만.

* 『아이디어 놀면서 낚아올려라』
 - 사고실험, 생각훈련, 꿈을 파는 기업, 희망 사랑 편안함 멋
 - 마음을 여는 법, 나에게 필요한 한 가지, 잠.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려고 했는데, 결국 쓰지 못했다.
책을 읽으며, 【꿈을 파는 기업】이란 생각을 떠올렸다.
그 생각은 최근 한 달 사이에 머릿속을 해엄치고 다닌 '단편'이다.
그 '단편'에 대한 생각은 구체화하여 일기에 적었다.
【마음을 여는 법】에 대해서도 한참 깊은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 그런 생각을 했었지 하는 추억만 남았다.
【나에게 필요한 한 가지, 잠】잠이 항상 모자란 나에게 하는 경고이다.
잠좀 많이 자라는 충고를 해야 할 만큼, 짜라는 '잠'에 인색하다.

* 피아노건반 장난감
책을 보면서 떠오른 생각이다. 피아노처럼 생긴 장난감을 모니터 위에 올려놓고 항상 보면, 피아노를 잘 치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 수원독서모임
회사일로 독서모임에 가지 못했다. 선정도서도 읽지 못했다.
핸드폰 약속에 기록된 유일한 약속인대…….

* portable program: vim, emacs, tcsh power sh, source insight
요즘에 설치 없이 USB Memory에 담아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있다.
그중에 이런 것도 있음 좋겠다고 생각한 프로그램들이다.
 
* 구로독서모임
책을 주기로 했는데, 주지 못했다.
빌린 책인데,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책은 지금 짜라를 원망하고 있겠지.
결국 이번 달은 독서모임에 한 번도 가지 못했다.
이것은 누구의 잘못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짜라는 지금 누군가를 원망하고 있는가?

* 마음약해 지지 않으려 해도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 문구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
간절함이 묻어나는 문구인데, 이 문장을 핸드폰에 적으면서 짜라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

* 생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인데, 전화 한통 없이 지나쳐 버렸다.
내일 전화해 공치사라도 해야겠다.
시간이 되면 얼굴보고 식사라도 해야지.

* 책 반납
항상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는 날이 오면, 나를 반성하게 된다.
이 주전 5권의 책을 빌렸는데, 한권도 다 읽지 못했다.

오늘은 무슨 책으로 공허한 내 마음을 달랠까?
어쩌면 또다시 나에게 잠시 머물렀다, 돌아가는 책들에게 미안함만 남기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



이번 주는 두 가지 독서모임이 있었다.
그 중 하나라도 꼭 가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생각으로 그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