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상상: 도전 작곡 2012/08/17 『방울이의 추억』을 쓰고서 다시 한 번 읽어 보았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에 곡을 붙여 노래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은 미친 짓이지만 한번 도전 해 볼까? 그러기 위해선 우선 기타를 하나 장만해야 하나? 아니면 피아노가 있으니 그것으로 우선 시작 해 볼까? 사실 이런 저런 조건을 거는 건 좋은 습관이 아니다. 있다고 작곡이 잘되는 것도 아니고, 없다고 안 되는 것도 아닌데……. 활달하고 경쾌한 그러면서도 잔잔한 완급이 있는 멜로디를 붙이면 어울릴 것 같다. 곡을 쓴다는 건? 공부 좀 해 볼까? 요즘 들어 그림도 그리고 싶어진다. 이외수, 공지영 작가의 담담한 그림들은 흉내 내어 볼 만 하다. 살면서 느는 건 나이와 욕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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