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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페르시아 역사 엿보기 페르시아의 역사 엿보기 2012/03/26 짜라일기(독서일기) 로마인 이야기 12 - 위기로 치닫는 제국 | 시오노 나나미, 역:김석희 | 한길사 | 2004-02-20 | ***** A.C. 211 ~ 250 정도의 시기를 읽고 있다. 많게는 일 년에 황제가 5명씩 바뀌기도 한다. 역시나 숨 막히는 재미와는 거리가 먼, 한숨만 나오는 『로마인 이야기』이다. 그래도 나름의 통찰력을 발휘하며 이야기를 지휘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재미난 부분도 조금은 있다. 동방의 화약고로 항상 언급되던 파르티아가 무너지고 신흥 페르시아 세력인 '사산조 페르시아'가 등장한다. [wikipedia:사산 왕조 페르시아] 신흥 페르시아를 언급하면서 저자는 과거의 페르시아부터 역사의 내력을 살짝 훑어 .. 더보기
2012/03/22 내 안에 어린 아이가 있을까? 내 안에 어린 아이가 있을까? 2012/03/22 짜라일기(독서일기) 30년만의 휴식 | 이무석 | 비전과리더십 | 2006-05-09 | **** 이 책에서는 내 안의 유아기적 어린아이가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아래와 같이 분류 한다. 성난 아이 질투하는 아이 의존적인 아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이 의심 많은 아이 잘난 체하는 아이 조급한 아이 외로움에 시달리는 아이 두 얼굴을 가진 아이 대부분의 내 안의 아이들은 자신에게 돌아와야 할 부모의 사랑이 자신의 형제 혹은 타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잘못된 상황이라 판단하고 그 상황을 바로 잡으려고 애쓴다. 이런 불만을 표출했을 때 해소되지 못하고, 다른 탄압에 부딪히면 결국 해소되지 않은 채로 마음속에 축적되어 응어리진다. 이렇게 축적된 응어리는.. 더보기
2012/03/20 국가의 위기를 바라보며 국가의 위기를 바라보며 2012/03/20 짜라일기(독서일기) 료마가 간다 3 | 시바 료타로, 역:이길진 | 창해 | 2003-04-25 | **** 료마는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한을 탈퇴하기로 한 것이다. 탈퇴해 로닌으로서 시대를 바꾸기로 한 것이다. 한을 탈퇴하면 기존에 누리고 있었던 모든 권리를 버려야 한다. 스스로 뿐 아니라 직계가족을 비롯하여 그 집안 전부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 부분에서 료마는 잠시 망설인다. '잠시 망설이'고 있는 곳 까지 읽었다. 료마의 동료 다케치는 한을 버리지 않고, 한을 일깨워 시대를 바꾸려 노력 하고 있다. 둘 다 시대를 바꿔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 하지만 한명은 조직을 버리고 새로운 혁명 조직을 만들려 하고 있고, 다른 한명은 기존 조직을 일깨워 새로운.. 더보기
2012/03/19 종말의 시작 종말의 시작 2012/03/19 짜라일기(독서일기) 로마인 이야기 11 - 종말의 시작 | 시오노 나나미, 역:김석희 | 한길사 | 2003-01-30 | ***** * 로마인 이야기 11국내도서>역사와 문화저자 : 시오노 나나미(Nanami Shiono) / 김석희역출판 : 한길사 2003.01.30상세보기 로마인 이야기 11권의 부제는 "종말의 시작"이다. 작가는 오현제의 시대를 언급하면서 오현제의 시대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제국은 서서히 힘을 잃어가면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일반적인 역사학자들의 로마 멸망의 시작점을 A.C. 180년으로 본다. 오현제의 마지막 황제의 아들 콤모두스가 황제로 등극하는 시점이다. [ 콤모두스 황제가 등장하는 영화 ] 1964년 | 로마 제국의 멸망(The Fal.. 더보기
2012/03/18 행복으로 가는 길 행복으로 가는 길 2012/03/18 짜라일기(독서일기) 인생이 왜 짧은가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역:천병희 | 도서출판 숲 | 2005-10-15 | ***** **** 행복한 삶에 관하여(De vita beata) 1장 행복으로 가는 길 1. 갈리오형,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 원하지만 무엇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는 모르는 채 살아요. 그리고 행복한 삶에 이르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아요. 일단 길에서 벗어나게 되면 서둘러 뛰어간다 해도 목표에서 점점 더 멀어지거든요. 반대 방향의 길로 들어섰다면 서둘러 갈수록 거리가 더 멀어지게 마련이고요.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안 다음,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보아야겠지요. 일단 바른 길로 들어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