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2/21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2010/02/21 독서기록: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구본준, 김미영 | 위즈덤하우스 | 2009 P.151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1. 신가보다 구간 눈여겨보기 2. 일기 전에 상상해보기 3. 초벌 읽기 4. 나만의 인덱스 쓰기 신씨는 책읽기에 나름의 요령과 법칙, 특징을 만들면 책읽기가 더 즐거워진다고 귀띔했다. 그가 뽑아낸 재미있는 책읽기 요령들을 다음에 소개한다. 1. 신가보다 구간 눈여겨보기 신씨는 책을 고를 때 신간보다 오히려 나온 지 1년 정도 된 구간에 더 관심을 가져보라고 권한다. 구간은 이미 검증이 된 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식을 얻는 목적으로 고른다면 경험으로 볼 때 구간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서평들로 1차 검색을 해보고 서.. 더보기
2010/02/21 책읽기를 생각하다 2010/02/21 짜라일기: 책읽기를 생각하다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구본준, 김미영 | 위즈덤하우스 | 2009 이지성 작가와의 인터뷰 중) P.289 Q: 자기계발을 위해서 자기계발서만 집중적으로 읽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정말 어리석은 독서예요. 자기계발서를 전혀 읽지 말라는 건 아니에요. 그것도 읽으면서 수필집이나 소설 같은 문학이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함께 읽어야 부족한 부분을 매워줄 수 있을 거란 말이죠. 처세서 같은 자기계발서들이 아니라 성공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이런 진짜 자기계발서들을, 그리고 인문학의 '문사철(문학, 사학, 철학)' 세 가지를 함께 읽어야 해요. 인문학 문사철을 읽으라는 것은 아주 분명한 실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사무직에 .. 더보기
2010/02/20 두가지 부류의 사람 2010/02/20 짜라일기: 두가지 부류의 사람 국적과 성별, 종교와 학력을 불문하고 세상에는 두자기 부류의 사람이 있다. 책을 읽는 사람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 더보기
2010/02/20 독서로 전문지식 쌓기 2010/02/20 짜라일기: 독서로 전문지식 쌓기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구본준, 김미영 | 위즈덤하우스 | 2009 P.209 대학 전공자 수준을 갖추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책들을 편의상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해 살펴보겠다. 우선 책 전체를 꼼꼼하게 완독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 거의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들이 있다. 바로 핵심교재가 되는 기본서들로, 이렇게 읽어야 하는 책은 줄잡아 30~40권 정도다. 두 번째로는 첫 번째 책들처럼 여러 차례 읽을 필요는 없어도 꼼꼼하게 읽어야 할 책이다. 거의 완독해야 하는 책들이다. 대략 50~100권 정도다. 세 번째는 완독까지 하지는 않아도 흐름과 개념을 파악해놓아야 하고 몇 십 쪽 정도를 찾아가며 읽어야 하는 책들이다. .. 더보기
2010/02/19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2010/02/19 짜라일기: 삶과 죽음 최근에 우연히도 공통된 책과 영화를 보게 되었다. 책: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영화: 집행자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소크라테스. 2400년 뒤에도 전해지는 그 말이 태어나는 책이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사형 집행인에게 소크라테스가 묻는다. 소씨: 일을 빨리 진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행자: 약을 마시고 계속 걸어라. 그리고 다리가 무거워 질 즈음에 침대에 편안히 누워라. 그러면 힘들지 않게 편안하게 안식을 얻을 것이다. 집행자는 그렇게 진심어린 조언을 한다. 소크라테스가 마지막 한줌의 숨을 남겨놓고 이렇게 말한다. 크리톤, 우리는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에게 닭 한 마리를 빚진 것이 있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