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3 생각의 탄생을 읽고 2008/07/13 『생각의 탄생』을 다 읽었다. 이 책은 나로 하여금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내가 나아가고 있는 이 길이 잘못된 길이 아님을 일깨워 주는 것만 갔다. 저자의 생각을 전달함에 있어 너무나 많은 예를 들어서 조금은 답답함도 있었지만, 책이 담고 있는 생각은 짜라에게 큰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고, 실천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쓸 계획이었지만, 독후감을 쓰진 못했다. 독후감을 쓰기 전 생각의 도구 13가지를 나열 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래서 나열하고 보니 뭔가 다른 방법으로 나열하면 더 쉽게 이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나열을 하다 보니, 도구들 사이에 관계들이 조금씩 명확해 지며, 도구들의 실체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 더보기 2008/07/10 수원 독서모임 2008/07/10 오늘 수원 독서모임이 있었다. 3달 만에 다시 찾은 독서 모임이다. 사람들은 벌 써 두 달이 갔어요? 라고 말한다. 그들은 짜라가 떠나기 전 두 달이란 출장 기간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늘은 형식적인 애정을 짜라에게 보였다. 그런 그들이 짜라는 고마웠다. 최소한 그 정도로 나를 생각하고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 책을 가지고 토론이 이어졌다. 총 5명의 참여 인원이 이야기하는 '인간관계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찰은 가볍고도 심오하고, 인생의 고민이 담겨 있으면서도, 우스꽝스러웠다.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 이었다. 고갈 되어가던 에너지를 가슴속까지 충만하게 채울 수 있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그들의 그런 고민들의 엉킴 만큼이나, 함께 살.. 더보기 2008/07/09 거지를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짜라의 세상읽기] 거지를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http://imaginations.tistory.com/entry/세상읽기-거지를-바라보는-우리의-자세 더보기 2008/07/07 내가 사는 이유 제목: 내가 사는 이유. 날짜: 2008.07.07 내가 사는 이유는? 네가 사는 이유는? 너와 나는 다르지만, 이렇게 사소한 차이인걸. 사람들은 무엇인가가 없으면 살수 없다고 한다. 가령, 자동차가 없으면 살수 없다. 술이 없으면 살수 없다고도 한다. 인터넷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도 한다.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도 한다. 지금은 2100년 사람들은 디서디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한다. 그게 없으면 정 말 살 수 없는 것일까? 예전에는 디서디가 없어도 사는데 문제가 없었다. 그게 뭔지를 모르던 2000년도에도 사람은 살았다. 2200년도엔 우리가 듣지도 보지도 상상하지도 못하는 '파도실'이 없으면 살 수 없게 될까? 난 없어도 상관없다. 디서디가 없어도. 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살 수 있다. '.. 더보기 2008/04/01 자신과의 약속 짜라일기 - 2008/04/01 3월 책 읽기 목표는 결국 실패하였다. 칼퇴근 하려 했지만, 퇴근시간 무렵에 서버 관련 문의가 들어와 관련 상담하고, 문제되는 현상들을 대응하다 보니, 저녁도 못 먹고 9시가 다되어 서야 퇴근할 수 있었다. 설렁탕으로 설렁설렁 저녁을 때우고, 집으로 가서 책을 잡았는데, 30분도 안 돼 잠들어 버렸다. 어느 순간 책을 안고 눈감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그리고 또 책을 들여다봤지만, 역시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잠들어 버렸다. 다음날 새벽 4시가 즈음 눈이 떠졌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지, 용케도 그 시간에 일어나 앉아 책을 읽었다. 출근하기 전까지 『Hot Trends 40』을 읽고 약간 시간이 남아 『나쁜 사마리아인』 서운까지 읽고 출근을 했.. 더보기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