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7 GGRC SE 소모임 GGRC 자기계발 소모임 2008/02 http://imaginations.tistory.com/1 1월 모임이 취소 되어서 올해 처음 만나는 모임이었다. 1월에 모임은 취소 되었지만, 아쉬운 사람들끼리 모여 짦은 대화를 나누긴 했다. 2월엔 총 5분이 오셨다. 김태성, 김지혜, 천보간난, 텔레마커스, 짜라 짜라는 책을 읽지 않아서, 읽고 오신 분들의 이야기만 열심히 들었다. 한달 빠졌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것 처럼 반가웠다. 더보기 2008/02/24 모든것을 버려라. 생명 까지도 짜라일기 2008/02/24 날짜를 적다가 갑자기 2008이란 숫자가 이상하게 느껴진다. 예전 1999년에 앞자리 숫자가 바뀐다는 것에 대한 공포랄까. 그때는 그 공포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아니 사실은 그 공포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결과적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냥 인간들은 스스로 일어나지 않은 일에 공포라는 이름을 짓고 두려워한다. 만에 하나 일어날지 모르는 일에 대비를 하고 그래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만약 그때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다면,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되거나, 날아가던 비행기가 떨어지거나, 발사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미사일이 발사되어 인류를 멸망시키는 사태가 발생 했을까? 일어나지 않은 일에 만약이란 가정을 붙이는 일은 쓸데없는 일이다. Gunpar.. 더보기 2008/02/17 두편의 영화를 보고, 인생을 생각한다 짜라일기 - 2008/02/17 요즘은 모든 일에 의욕을 상실하고 있다. 왜 사는지, 삶에 의미는 무엇인지.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촌 동생들, 조카들은 어떻게 사는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철학일까? 2편의 영화를 봤다. A river runs through it. (1992) (흐르는 강물처럼) once (2006) (한번만) 『흐르는 강물처럼』은 존경하는 병일님이 추천해 주신 영화다. 지난 가을에 추천해 주셨으니까, 두 개절이 지난 후에야 보게 된 샘이다. 영화는 한사람의 인생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병일님은 감동적으로 영화를 보셨다니 만, 짜라는 큰 감동을 받진 못했다. Big Blackfoot 이란 강에서 고기 잡는 장면이 반복해서 나온다. 어린 아이일 때 아버지께.. 더보기 2008/01/21 바쁜 하루/ 남한산성 독서 『남한산성』 23일이 YAFFS 1단계 dead-line 이자 '『남한산성』 1권 반납 하는 날이다. 늦었지만, 반납 전까지 다 읽어야지 하는 일념으로 열심히 책을 본다. '겨울비' 란 이름을 붙인 장을 읽는다. 『남한산성』은 스토리의 진행이 거의 없는듯하다. 이 장에선 겨울이 찾아온 남한산성에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보초들이 성곽에 서서 경계를 선다. 대부분의 군인들은 창, 활, 병기를 땅에 떨어뜨리고, 언 손을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사이에 넣고 비비곤 한다. 겉옷에 비가 스며들고, 그것이 얼어붙고, 또 고드름이 매달린다. 추위를 못 이겨 발을 동동 걸이면, 그 리듬을 타고 고드름이 춤을 춘다. 이야기의 진행은 더디고, 정지화면 같은 상황을 카메라가 천천히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 더보기 2008/01/20 『대장부의 삶』을 읽다 오늘까지는 『대장부의 삶』을 다 읽어야 한다. 짜라가 빨리 읽어야 M팀장님도 책을 읽을 수 있으니. 27일까지는 다 읽어야 하기에 아침에 눈뜨자마자 눈곱만 대충 뗘놓고 책을 읽는다. 오후 3시쯤 책을 다 읽고, 샤워를 하고 출타 준비를 한다. 오늘은 도서관에서 중국어 공부를 해야 겠다. 아직 정리하지 못한 GGRC 독서모임 후기도 써야 하는데……. 계속 미루기만 하는 꼴을 보아, 아무래도 며칠 더 버티면, 그냥 포기해 버릴 것 같다. 중국어 공부하러 가긴했는데, 중국어 책에는 눈이 안가고 다른 책에 자꾸 눈이 간다. 회사로 들어가 대장부의 삶을 읽으며 메모해둔 것들을 컴퓨터에 옮겨 적고, 기억할 만탄 내용들은 디카로 찍어 둔다. 7시가 넘었을 쯤 M팀장님이 오셨다. M팀장님은 순수하게 일하러 오셨다. 짜.. 더보기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