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9 유럽여행: 프랑크푸르트, 눈이 내린다
2008/12/09 유럽여행: 프랑크푸르트, 눈이 내린다 짜라의 오토바이 유럽여행 독일 쾰른, 24일째 아침식사를 하고, 오토바이 수리점을 알아본다. 상점 전화번호 책자를 뒤지고, 민박집 아저씨 도움으로 수리점을 간신히 찾았다. 민박에서 4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혼다 전문 매장인데,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자동차 매장까지 있다. 윙커(깜빡이)와 달릴 때 소리 나는 문제, 기어 변속이 뻑뻑한 문제 등을 문의한다. 83연식 바이크라, 부품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소리 나는 문제는 속도계 쪽 이상인 듯 하다고 했다. 기어 쪽은 어떻게 손쓰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냥 기름칠만 해 달라고 했는데, 의사 전달이 잘 안 되는 듯하다. 일단 가격을 확인하는 데로 연락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집으로 향한다. 두 시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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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6 유럽여행: 다시 쾰른으로
2008/12/06 유럽여행: 다시 쾰른으로 짜라의 오토바이 유럽여행 독일 뒤셀도르프, 21일째 07:00 아침 일찍 일어나 여행 일정을 잡는다. 동화가도를 거쳐 베를린을 향해 동쪽으로 이동 한 다음, 남하해 체코, 오스트리아로 가려 했는데, 모든 일정을 백지화 시키고, 일정을 새롭게 잡는다. 일기예보에 눈이 온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남쪽으로 내려가 본, 코블렌츠, 비스바덴, 만하임, 프랑크푸르트까지 대략 일주일 동안 둘러보고, 프랑스로 넘어가기로 한다. 독일 7일 프랑스 15일 이탈리아 15일 대략적인 일정이다. 11:30 일정 잡고 있을 때만 해도 비가 오지 않았다. 지금은 비가 온다. 30분을 기다려, 조금 잦아들고야 출발. 이틀 전에 왔던 길을 돌아간다. 환한 대낮에 달리니, 한결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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