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2 메모는 나의 힘
2009/03/22 짜라일기 메모는 나의 힘 핸드폰 메모 2009-03-15 자기계발서적 50권 읽기 2009-03-16 『아이디어 놀면서 낚아올려라』, 사고실험, 생각훈련, 꿈을파는기업, 희망 사랑 편안함 멋 마음을 여는 법, 나에게 필요한 한가지, 잠. 2009-03-17 피아노건반 장난감 2009-03-18 수원독서모임 portable program: vim, emacs, tcsh power sh, source insight 2009-03-19 구로독서모임, 마음약해 지지 않으려해도 2009-03-20 xxx생일 2009-03-22 책반납 * 자기계발서적 50권 일기 아마도 형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이야기 인듯하다. 결국 소리가 되어 형에게 전해지진 못했지만. * 『아이디어 놀면서 낚아올려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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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독서일기: 눈먼자들의 도시
2009/03/10 독서일기 눈먼 자들의 도시 P. 395 우리는 갑자기 튀어나온 두 마디나 세 마디나 네 마디 말, 그 자체로는 단순한 말, 인칭대명사 하나, 부사 하나, 동사 하나, 형용사 하나 때문에 흥분한다. 그 말이 저항할 수 없는 힘으로 살갗을 뚫고, 눈을 뚫고 겉으로 튀어나와 우리 감정의 평정을 흩트려놓는 것을 보며 흥분한다. 때로는 신경마저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돌파당하고 만다. 사실 신경은 많은 것을 견딘다. 모든 것을 견딘다. 갑옷을 입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의사의 아내의 신경은 강철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인칭대명사 하나, 부사 하나, 동사 하나, 형용사 하나 때문에, 이런 단순한 문법적 범주들 때문에, 단순한 부호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만다. 두 여자, 부정대명사로 표현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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